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확산 현장 방문’ 개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5-10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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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 사례 확산! -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 도서관 회의실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확산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관내 자율형 공립고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연간 4회 진행되는 전국 자율형 공립고 현장 방문 중 첫 번째 개최 기관으로서, 2024년 1차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인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두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협약운영위원회 공동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 미래 핵심 산업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포항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관과 기업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IB 교육을 접목한 포항여자고등학교의 교육 혁신 사례 등을 통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율적 모델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학교가 협력하여 원도심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상생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협약기관과 연계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의 지속적 운영, 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자율적 교육모델 개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자간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은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교육을 통해 지역을 되살리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경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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