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긴급 투입

이현진 / 기사승인 : 2026-03-20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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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수출기업 및 일반화물운송업 전방위 위기 극복 지원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가 최근 중동사태 여파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변경하고, 경영안정지원자금 5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11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

중동사태 글로벌 경제 파급 및 수출입 거래·물류 차질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500억원을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해 유동성을 신속 공급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을 병행하여 도내 기업 위기 극복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 평가 없이(패스트트랙 방식) 적격여부, 피해사실 등 최소 요건 확인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상 업종(제조업, 지식산업서비업 등) 중 ▲중동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100만불 이상 도내 수출 중소기업 ▲일반화물운송업**이다.
 

* 운전자금으로 자재구입 등 경영애로 해소 및 경영정상화 용도
** 표준산업분류번호 49301, 개별ㆍ용달화물 등 개인사업자 및 1인기업 제외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피해기업 1% 우대) 조건이며, 금융 취약 기업에 대환(갈아타기) 지원 및 기 수혜기업에는 5억원 이내 추가 지원과 만기연장(1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시군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중복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대금결제 지연, 계약 취소, 운송 제재 등 중동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은 물론이고, 지속적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차적으로 물류비·원부자재 상승이 모든 기업의 경영부담 가중으로 직결돼, 특히 피해가 큰 도내 수출(100만불 이상) 기업과 일반화물운송업에 대한 타깃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타격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금 신청·접수는 3월 20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받고,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제승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지원이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충격으로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단비가 되어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기업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도록 정부,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점검과 현장 맞춤형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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