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본거지 연일 공습…핵 항모도 출항

한국청소년방송 / 기사승인 : 2015-11-18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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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동남부의 툴롱 항구에 있는 샤를드골 핵 항공모함. 핵항모는 18일 출항해 IS 공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가 파리 연쇄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국가(IS)에 사흘째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TF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전투기 10대가 IS 본거지인 락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드리앙 장관은 "IS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공격 대상"이라며 IS 척결 의지를 밝혔다.

 

이어 "IS엔 1만5000여명의 조직원이 있으며 락까가 주요 훈련 기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 동남부의 툴롱 항구에서 샤를드골 핵 항공모함이 18일 출항할 예정이며 총 38개 항공기로 공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를드골 항모엔 26개의 항공기가 탑재돼있으며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 12개의 항공기가 있다.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은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항공기가 IS로 출격했으며 파리 시간으로 17일 오후 7시 30분경 락까의 IS 지휘센터 2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48시간 이내에 6개의 IS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군 관계자는 1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습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공개했다

 

동영상엔 프랑스 조종사가 공습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 목표물에서 폭발이 터지는 실제 공습 장면도 공개됐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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