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스마트도시 실증기업 모집…보조금 최대 2천만 원 지원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18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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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와 제4회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추진...2월 13일~3월 11일 공모 접수 -
- 최종 5개사 선정해 현장 테스트베드·기관 협의·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후속 지원 연계 -

[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제4회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2월 13일부터 3월 1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민간기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AI·디지털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용해 강남구에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검증된 기술은 실제 행정 서비스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행정·교통·복지·환경 등 주민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구민 편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진) 24년 6월 4일에 열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발표 심사 

 

구는 2023년부터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행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현장 실증을 이어왔다. 지난해는 라이더(LiDAR) 기반 데이터로 가로수(3,908주) 관리 효율을 높이는 3D 디지털 트윈 조경관리 솔루션 구축, AI CCTV를 활용한 승강기 내 범죄 대응 체계, 자가발전 보도블록 실증 등이 있다. 구는 이 같은 실증 성과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역량을 고도화해 왔으며, 2024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 국내 우수 도시 선정과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으로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 올해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를 이어간다. 모집 분야는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등이며, 해당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최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실증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강남구 행정 현장에서의 실증 기회, 유관기관 협의 지원, 전시회 참가 등 홍보·마케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1일까지 이노브랜치(innobranch.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02-6000-5849)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선제적으로 실증 환경을 조성해 기업에 제공하면서 신기술이 현장에서 빠르게 검증되고 도입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며 “4회차를 맞은 올해는 실증 성과를 행정 서비스로 확산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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