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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실에서 진행되며, 1기 입주 작가 9인(구경아, 김효정, 박성수, 엄수현, 이가립, 이미영A, 이미영B, 이수정, 임희성)의 1년 3개월에 걸친 창작 활동의 결실을 관람객들과 나눈다.
‘LIFE展’은 ‘바람, 나무, 호기심, 침묵, 피어나듯이, 산책, 우리 모두, 행복, 삶’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적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동문거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상점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샵인샵’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전시기간 중인 21일부터 27일까지는 공유화음실(동문길 60)에서 동문그림가게도 열린다. 동문그림가게는 전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민 예술가들에게 작품 전시, 홍보, 판매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 지역 작가 9인의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는 “‘LIFE展’을 통해 동문창작소의 첫 입주 작가들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문창작소 작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창작소(동문길 94 3~4층)는 2023년 예술창작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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