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현 히라이신지 지사 대표단” 강원특별자치도 방문

김민석 / 기사승인 : 2024-07-04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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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축하 -
-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과 30년 우정을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개최
- 동해~사카이미나토 바닷길 재개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 협력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1994년 11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단장으로 민간교류단, 돗토리대 대학생*들을 포함 총 25명이 7.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였다.

 

*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 별도 진행(6.30. ~ 7.5. 춘천, 양양, 강릉)

 7월 4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돗토리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인천공항과 요나고공항 직항재개로 이뤄진 하늘길,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의 바닷길 재개(’24.8.2일 예정)를 축하하며, 30년 동안 이어진 마음의 길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인구감소대응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양 지역의 청년들이 활기차게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협력하여 만들 것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

 같은 날, 19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에 참가하는 한림대, 강원대, 돗토리대 학생들과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강원~돗토리 30년 우정 비긴어게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양 도‧현 지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지 선언으로 시작하여 두 지역의 대학생들과 같이 즐기는 공감의 장은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메워졌다.

 또한, 양 지역의 홍보전에서는 각 지역이 탄생시킨 인물 도서전, 특산품 전시전, 관광홍보영상전으로 꾸며져 상상마당의 아름다운 공간을 가득 채웠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819년 강원도 평해(현재 경북 울진)출신 안의기 선장 및 선원 12명이 항해도중 풍랑으로 도착한곳이 돗토리번(藩)이었고 극진한 대접을 받고 조선 고향으로 송환된 역사적 기록을 언급하여 200여 년 전 인연의 끈을 강조하였다.
 

이어, 바닷길 재개에 대한 기대와 우리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 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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