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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양준호 기자]전국적으로 가스 누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가스 누출 시, 현장 대응 매뉴얼 제정에 나섰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 누출에 따른 위기 상황을 즉각 전파하고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매뉴얼을 마련 중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가스누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제정 워크숍 및 재난안전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재난안전 관리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해 사업 연속성 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교육과 가스누출 대응에 따른 현장조치 매뉴얼 마련에 관한 토의가 진행됐다.
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거쳐 매뉴얼 제정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매뉴얼 제정은 설비 등 가스누출 시, 상황 판단을 위한 위기경보 수준 및 유관기관 보고체계 정비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특히 위기상황 판단 기준에 지역사회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대국민 홍보.전파에 대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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