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도의원, 조리·광탄 문화공연 성료…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위한 정치 실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1:42:17
  • -
  • +
  • 인쇄
"경기도 내부의 문화격차, 농촌은 더 멀고 험난, 근본적 해결 고민 필요"
"파주시민모두가문화의주인공이되길"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힘·파주1)은 지난 8월 29일 저녁 7시, 조리읍 봉일천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수대광장에서 열린 문화공연 「권봄의 재즈동 화」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 지역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 의원이 경기도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직접 예산을 확보 해 유치한 기획공연으로, 지난해 파주 조리·광탄 지역에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재즈와 동화를 결합한 새로운 예술 형식의 무대를 지 역에 들여온 것이다. 공연작 「권봄의 재즈동화 Vol.1: 어느 고양이 이야기」 는 2024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으로, ‘가장 순수한 이야 기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파주에서는 지난 7월 11일 광탄면에서 첫 공연이 열린 바 있으며, 이번 조리읍 공연이 두 번째 무대 다. 이번 공연은 당초 공릉 수변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와 홍수기 여건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비 예보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호조를 보여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으며, 무더위와 높은 습도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지켰다.

고 의원은 공연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 공연장이 하나만 있었더라면, 주민 여러분께서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었 을 텐데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조리읍에도 공공 공연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후 고 의원은 “문화예술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며, 문화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이 권리가 지역 현 실 속에서도 실현되도록 정치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서울에 산다는 이 유로 절반의 비용으로 문화를 누리고,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두 배의 비용 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는 명백한 문화적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 전문예술법인의 24%가 서울에 집중 되어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은 연간 9,256건·73,062회 의 공연이 열리는 반면, 경기도는 3,278건·12,144회에 불과하다.

고 의원은 이러한 격차에 대해 “공연 건수 기준 3배, 무대 회차 기준 6배에 달하는 차이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문화 인프라 불균형이 도민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심 주민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공연장에 갈 수 있지만, 농촌 주민은 왕복 2~3시간이 걸리고, 귀가할 교통편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 관람 자체를 포기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문화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유휴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며,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