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 제품 용기와 라벨을 단일 재질로 구성하는 등 재활용 편의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설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친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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