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산림재해 분야 총 1,155억 원 투입… 예방 총력 대응

김민석 / 기사승인 : 2026-02-26 1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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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위해 역대 최대 165억 원 투입
- 산사태취약지역 중심 예방체계 강화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합동단속 강화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소나무재선충병, 산사태, 산불 등 3대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1,155억 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확산, 국지성 집중호우, 대형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소나무재선충병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5억 원을 투입하여 감염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수종전환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 방제예산 : (2022) 30억 원, (2023) 55억 원, (2024) 80억 원, (2025) 98억 원
 

 피해가 심한 지역은 방어선 구축과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전수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조기 회복할 계획이다.
 

※ 심한지역 : 춘천, 원주, 홍천, 횡성 ⇒ 외곽에 방어선 구축, 수종전환방제
※ 경미지역 : 강릉, 동해, 삼척, 정선, 철원, 화천 ⇒ 3~5년내 청정지역 전환
 

 아울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제 거버넌스 구축*, 방제목 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산림소유자 지원을 강화*** 한다.
 

* 산주, 임업인, 지역주민등이 방제 의사 결정에 참여
** 방제 대상목을 국립산림과학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한 그물망 제품으로 피복한 경우 반출금지(재선충병 발생지역) 이외 지역으로 이동가능
*** 산림소유자가 직접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할 경우 파쇄 비용 지원한도 상향(500만 원 → 700만 원)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총 393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사방댐(60개소), 계류보전(28km), 산림유역관리(10개소) 등 예방시설을 확대하고 기존 사방시설 점검과 안전조치를 통해 시설 기능을 강화한다.
 

 산림재난대응단(1,214명)을 활용한 취약지역 점검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3,901가구, 5,227명)에게는 대피장소(823개소)를 사전에 안내하고 수시로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경보 발령 시 즉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사업비 597억 원을 투입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잠정)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 수위를 강화한다.
 

 군부대,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대책본부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1만 5천여 명의 감시 인력*과 산불진화헬기 등 공중·지상 진화자원을 사전 대기시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 산불감시원 2,417명, 산림재난대응단 1,214명, 이통장 1,979명, 의용소방대 6,854명, 자율방재단 2,976명, 도로보수원 55명, 산림조합영림단 148명
 

 또한 산림·환경·농업부서와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 소각 근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확대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봄·가을철 산불진화헬기 27대(임차 8, 산림청 8, 소방 3, 군부대 8)를 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투입을 원칙으로 초기 확산을 차단한다. 특히 강풍 등 대형산불 우려가 높은 영동지방에는 산림청과 협의하여 초대형 헬기를 전진 배치 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산림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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