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 Wee센터는 10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남부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 우려 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친구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내 아이 도움법’을 주제로,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과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긍정적 양육 태도와 자녀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최희영 부대표가 맡았으며, ▲또래 갈등과 학교폭력의 변화 흐름 속 학생의 심리 이해 ▲부모의 정서적 반응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 ▲가정 내 정서적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감정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정에서의 정서적 지지가 아이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가정의 공감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연수를 확대해 자녀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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