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감시원 실무․안전교육 완료,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 병행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불은면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감시 인력을 확충하고, 주야간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현장 대응 중심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31일에는 산불 감시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4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불 대응 절차, 산림보호의 중요성, 근로자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맞는 대응 요령을 숙지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불씨 취급 부주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주민 자율 참여 중심의 예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불은면은 이번 선제 대응 활동을 통해 가을철 산불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전 직원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산불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의 산림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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