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축질병 차단방역 전국 최고! 인정! 가축방역 특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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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AI, ASF, 럼피스킨 등 전국 최저 발생, 선제 대응․ 창의적 시책 발굴
- 8년 연속 방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 가축방역 행정 능력 전국 최상위 입증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에서 인정받은 조치는 ①겨울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 방역을 실시한 점, ②가금생산자 단체와 SNS 상황전파와 홍보, ③농가와 1:1 밀착관리를 강화한 점, ④ASF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점검.교육.홍보를 지속 추진, ⑤경북.부산 인접 지역 및 취약농가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지원 부분 등이다.

또한, 장기적인 수의직 공무원 결원에 대한 대체 인력 확보방안으로 시군.민간과의 협업으로 민간 가축방역관, 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운영체계 마련과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설치. 운영해 공공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인정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18년 장려 ▴'19년 우수 ▴'20년 장려 ▴'21년 우수 ▴'22년 장려 ▴'23년 최우수 ▴'24년 우수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유입차단과 현장 중심의 방역행정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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