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만족도 95%…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안착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2-24 1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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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강측정기기,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모두 만족도 높아
내년엔 인프라 대폭 확충 및 인천시와 콘텐츠 연계 추진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와 여가·교육 활동을 즐기는 ‘헬스케어 경로당’ 사업의 올해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뿐 아니라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IoT 건강측정기기 만족도는 94.8%,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만족도는 93.9%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와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증가해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3%가 건강측정기기와 화상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경로당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은 내년 건강측정기기 운영 경로당을 현재 52개소에서 98개소로 확대하고,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운영도 111개소까지 늘려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와 양방향 화상 방송을 연계해 상호 편성 정보를 공유하고, 각 스튜디오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연결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양질의 콘텐츠를 공동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반응이 좋았던 심리 명상, 강화경찰서와 함께하는 치안 뉴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노래교실과 시니어 건강운동 프로그램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인천시와의 본격적인 연계 운영을 통해 지리적 제약을 줄이고, 모든 어르신이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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