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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희 의원.(사진=이천시의회) |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이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난 결과, 시민이 떠나지 않는 도시는 행정이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질 때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경쟁력의 본질에 대해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돌봄·의료 체계 구축,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이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어린이 동요역사관 행정 절차 문제와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 개보수 예산 적정성을 지적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이 흔들리면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천시 산하기관 인사 관행 개선을 위해 인사청문회 도입을 주장한 것은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천시 재정 구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특정 기업의 법인세에 의존하는 세입 구조는 매우 불안정하다”며 “반도체 중심 구조를 넘어 물류, 바이오, 친환경 소부장 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시설 확충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시설 사업에서 향후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재정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언 말미에는 스스로에 대한 성찰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했는지, 집행부 견제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행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이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며 “비록 4년의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도시,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천을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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