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2동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 돌봄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건강한 돌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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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돌봄 프로그램 중 걷기 운동 교실 진행 모습 |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사업 일환이며, 신사노인복지관을 거점으로 ▲봉산 무장애숲길 걷기 운동 교실 ▲건강 요리 교실 ▲웃음 교실 등을 통해 여성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활동으로 구성됐다.
걷기 운동교실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미리 운영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여성 10명과 어르신 10명으로 총 20명이며,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참여 여성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적 돌봄 마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신사2동은 향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과 어르신이 서로 돌보는 문화가 자리 잡고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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