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버스정류소 20곳 이름 더 명확해졌다.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01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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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부터 이름 바뀐 시내버스정류소 20곳 이용
- 시설물 이전, 부정확한 위치, 헷갈리는 이름 등 주민의견 수렴 거쳐
- 지역대표성 반영, 알기 쉬운 명칭으로 버스이용객의 불편과 혼동 최소화
[광진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내 시내버스정류소 20곳의 이름을 바꿨다.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현황과 맞지 않는 시내버스정류소를 찾아 명칭 변경에 나섰다. 3월에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친 후, 4월에 명칭변경을 신청, 9월에 서울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주민들의 혼동을 줄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바뀐 곳은 시내버스정류소 20곳이다. 해당 시설물이 없어졌거나 명칭이 중복돼 혼동을 야기하는 곳, 위치가 불명확한 정류소 등을 개선했다. ▲‘메리놀외방선교회’를 ‘천주교서울대교구홍병철관’으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면곡시장’을 ‘중곡3동주민센터’로 ▲‘중곡3동주민센터앞’을 ‘중곡문화체육센터’로 ▲‘용암사입구’를 ‘중곡SK아파트. 용암사입구’로 ▲‘어린이대공원후문’을 ‘아차산역2번출구’로 변경했다.

또한, ▲‘올림픽대교북단사거리’를 ‘광장동금호베스트빌’로 ▲‘신양초등학교앞’을 ‘자양역1번출구’로 ▲‘국민은행신자양지점’을 ‘노룬산골목시장’과 ‘자양한강전통시장’으로 ▲‘노룬산시장앞’을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아파트’로 ▲‘군자삼거리’를 ‘군자동주민센터’로 각각 바꿨다.

정류소 이름은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와 거리기준을 고려했다. 지역대표성을 반영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바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9월 30일 첫차부터 이름이 바뀐 시내버스정류소로 운영을 시작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시내버스정류소 명칭 변경으로 주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광진구청 청사 이전에 따라 지난 8월에 ‘광진구청’을 ‘NH농협은행자양로지점’으로, ‘구의역2번출구’를 ‘광진구청. 구의역2번출구’로, ‘구의역3번출구’를 ‘광진구청. 구의역3번출구’로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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