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총력 대응... 가축방역.축산물 안전에 593억 원 집중 투자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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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대응과 함께 예방·확산 차단 위한 상시 방역체계 강화
-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안전사업에 593억 원 집중 투자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6년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 분야에 총 59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533억 원보다 61억 원(11.4%)이 증가한 규모로, 예방과 조기 차단 중심의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43억 원을 투입해 가축 예방약품 지원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전담관 배치 등 상시방역체계를 운영하고, 통제초소 운영과 차단방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차량·사람·물품을 통한 질병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를 중심으로 인수공통전염병 검진, 가축 혈청검사와 병성감정, 생물안전실험시설 운영·확충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접종 확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총 54억 원을 투입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적인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과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지원하고 구제역 예방 접종과 항체 관리,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야생동물 기피제·차단시설 지원 등을 통해 농장 단위 차단방역 수준을 높여 나간다. 이 분야에는 193억 원을 투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해 가금 농가 질병 관리, 공동방제단 운영, 소독약품 지원, 방역취약농가 긴급 수매·도태 등 선제적 상시방역을 추진하고, 161억 원을 투입해 경남형 AI 맞춤 방역모델을 고도화함으로써 철새도래지와 과거 발생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도축·가공·유통 전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이력제 관리,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스마트 HACCP 확대 등 축산물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이 분야에는 42억 원을 투입해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서도 축산물 수급과 안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남에서 발생해 가축전염병이 상시 위험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올해 투입하는 593억 원의 예산은 발생 상황에 즉시 대응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 방역 재원으로, 예방부터 대응까지의 전 단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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