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 현대청운고와 ‘2025 공동 학술제’ 개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10-18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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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 연계 심화 탐구로 미래 인재 양성의 장을 열다 -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 경신고등학교(교장 김봉준)는 10월 16일(목),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와 함께 ‘2025 공동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들이 지식을 교류하고 심화 탐구 역량을 극대화하며, 나아가 다른 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동학술제는‘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교과 심화 탐구’를 대주제로 삼아,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탐구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단순한 지식 교류를 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경험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경신고는 환경과 헬스케어 분야의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탐구를, 청운고는 화학, 물리, 프로그래밍 등 기초 과학과 첨단 기술의 융합적 접근을 선보이며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연구들을 발표했다.

경신고등학교 학생들은 ▲‘젤라틴을 활용한 생분해성 대체 플라스틱 개발 및 특성 분석’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눈 깜빡임을 감지, 유도하는 UI: 디지털 화면 속 눈 건강 알고리즘 설계, ▲‘자세 개선을 위한 보조 기기 설계’ 발표를 통해 프로그래밍과 생명과학을 융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들은 ▲‘금속 흡착 및 ROS 제거 각각의 단일 제제를 기반으로 한 복합 제제 고안’ 연구를 통해 화학 분야의 심도 있는 탐구를 발표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한 프리젠터 겸 원격 입력 장치 개발’과 ▲‘배드민턴 셔틀콕의 비행 궤적 분석과 성능 향상을 위한 3D 프린팅 설계’ 연구를 통해 물리, 수학, 프로그래밍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뛰어난 응용력을 보여줬다.

이번 공동학술제는 각 팀의 발표 후, 유사 주제의 양교 발표 팀이 15분간 상호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양방향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를 깊이 성찰하고 다른 관점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등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경신고 2학년 윤예준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연구를 들으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저희가 준비한 ‘눈 건강 알고리즘’에 대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주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봉준 교장은 “이번 공동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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