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활기 넘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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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도 밟기·포도 품종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정명근 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및 시민 안전 챙겨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포도판매부스를 격려하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를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인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주말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을 슬로건으로, 서해바다의 아름다운과 함께 송산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포도판매장에서 캠벨, 샤인머스캣 등 화성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우수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포도축제 판매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사진=화성시)
포도판매장 외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송산포도로 생산한 와인을 선보이는 와이너리 존도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탄호수공원에서도 포도 판촉 행사가 열려 도심 속에서도 화성포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포도 밟기와 미니 포도 밟기를 비롯해, 포도 품종 맞추기, 포도 당도 측정 등 시민참여형 포도 체험 프로그램 등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막식 취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 포도 판매 부스와 체험장을 돌며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이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대응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궁평항에서 펼쳐진 화성포도축제장 전경.(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축제 현장은 여전히 활기가 넘쳤다”며 “앞으로도 송산포도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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