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노래」작곡가 이수인 선생 추모음악회 열려

정왕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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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세계타임즈 정왕군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곡 「고향의 노래」비가 의령에서 세워졌다. 노래비는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서동생활공원에 섰다.

 

가곡 「고향의 노래」는 김재호 선생의 시에 이수인 선생이 곡을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고향의 노래」는 성악가들로부터 널리 애창되고 있는 명곡이다. 

 

더불어 작곡가 이수인 선생을 추모하는 음악회도 열렸다. 지난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테너) 주최로 열렸다.

 

먼저 노래비 제막식부터 진행했다. 

 

참석한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노래비에 가려진 막을 걷어내고 박수와 함께 「고향의 노래」비를 탄생시켰다. 

 

진형운 단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의령군의회 김판곤 의원과 경상남도의회 남택욱 의원의 인사말씀도 이어졌다. 

 

의령군 칠곡면 출신인 허만길 시인이 써 주신 추모시를 의령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향련 시인이 낭송을 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어서 이수인 선생이 만든 노래 가곡과 동요를 중심으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먼저 반양규 님이 「석굴암」(김재호 작사)과 「별」(이병기 작사)을 클라리넷과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이수인 선생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심미화 님께서 살풀이 춤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황성아 님은 「내맘의 강물」(이수인 작사)을, 테너 진형운 님은 「고향의 노래」(김재호 작사)를 노래한데 이어 테너와 소프라노 협연으로 「별」(이병기 작사)을 노래했다. 

 

또 아코디언과 기타 합주로 「방울꽃」(임교순 작사)과 「내맘의 강물」을 연주했다. 

 

합주는 아코디언 연주자 이상주님과 기타리스트 이강진 님이 함께 했다. 

 

노래로 만들어진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했는데 시낭송가 박말연 님이 「고향의 노래」를 낭송했다. 

 

끝으로 의령에서 9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박성용 님이 7명의 자녀와 함께 동요 「앞으로」(윤석중 작사)와 「둥글게 둥글게」(이수인 작사)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했다.
 

한편 이수인 선생은 1939년 1월 8일 당시 아버지께서 교사로 근무하던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등대마을에 있는 유곡초등학교 사택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8월 22일 타계했다. 그리고 의령 선영에 영면했다. 

 

「고향의 노래」를 비롯해 「내맘의 강물」과 「별」, 「석굴암」 등 서정적인 가곡 150여곡을 작곡했으며, 널리 알려진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방울꽃」 등 500여곡의 창작 동요를 작곡했다.
 

한편 의령군 금요음악회와 시오리 솔밭길 음악회 등 여러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의령예술단 진형운 단장은 “작곡가 이수인 선생은 의령에서 태어나서 의령에 영면하셨다. 

 

특히 선생의 노래 중 명곡인 「고향의 노래」의 그 고향은 바로 우리 의령이다. 그래서 선생의 타계에 즈음하여 노래비를 세우고 더불어 추모음악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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