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성송면 내 저소득층 가구 30세대에 새 이불을 전달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학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이불을 전달하며 주민 한 분,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보살피며 더 따뜻한 성송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에도 '클린하우스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에 도배와 장판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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