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자체와 공동투자로 학생과 주민 편의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추진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8-06 18:12:31
  • -
  • +
  • 인쇄
- 도교육청,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 6개 사업 선정

◦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6개 지역 사업 선정 추진
◦ 지역별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구축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기대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학습주도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안산은 폐교인 (구)경수초등학교에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교육‧학습공간, 몰입공간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건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양주는 가납초등학교에 거점돌봄시설, 교육센터, 청소년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강화한다.
 

포천은 폐교인 (구)금주초등학교에 실내체험장,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건립해 공공 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력 제고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활용으로 지역 주민에게 교육‧문화‧복지‧체육 시설을 제공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