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 사흘째, 조문 행렬 잇따라 2만명 육박

조영재 / 기사승인 : 2015-11-24 1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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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삼일째인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에 설치를 마치고 조문객들을 받기 시작한 분향소는 26일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세계타임즈 조영재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 행렬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23일에 이어 24일 오전부터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발걸음은 잇따라 24일 오후 5시 기준 조문객 수는 5200여명을 넘어섰다.

 

첫째 날인 22일부터 누적하면 총 1만7800여명으로 2만여명에 근접한다.

 

이날도 이홍구 전 국무총리·김수한 전 국회의장·박관용 전 국회의장·윤관 전 대법원장·이임수 전 대법관·이명현 전 교육부장관·허태열 전 비서실장·이철 전 국회의원·권순일 대법원 행정처장 등이 오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태원 SK 회장·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재계 인사와 고대영 KBS 사장 등 언론계 인사도 모습을 비쳤다.

 

△ 24일 오후 벳쇼 코로 주한일본대사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일본대사도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벳쇼 대사는 "김영삼 대통령이라는 큰 위인을 떠나보내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슬픈 계기지만 이렇게 선생님들(김수한 전 국회의장·김무성 대표 등)을 만나 뵙고 따뜻한 격려 말을 들은 것이 김 전 대통령이 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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