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명섭, 공동위원장 최동관)는 지난 1일,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강화의 남쪽 지방을 둘러보는 ‘강화 한 바퀴’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바깥 활동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어르신 26명과 협의체 위원 15명이 함께했다.
협의체와 어르신들은 초지 인삼 해수탕을 들른 후 식사를 했고, 동검도 365 예술극장에서 영화도 관람했다. 이후 평화 전망대까지 둘러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 교동을 벗어나 다른 곳은 나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협의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명섭 민간위원장은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동면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고 봉사를 실천하는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