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9일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 검사 위원은 신정숙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강성은· 구종본·김병섭 세무사가 위원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결산 검사 위원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 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정숙 대표위원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분들과 같이 결산 검사를 수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양의 의장은 “결산 검사가 행정 사항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당한 재무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연결되어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 검사 위원들이 최대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 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받아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오는 6월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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