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8,006억원’ 의결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교육청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부산시 결산 내역은 예산현액 13조 669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3조 1,649억원, 세출결산액 12조 2,790억원, 결산 잉여금 8,859억원이다.
교육청 결산 내역은 예산현액 5조 55억원으로 세입결산액 5조 334억원, 세출결산액 4조 7,977억원, 결산 잉여금 2,357억원이다. 또한 부산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2020년도 기정예산 4조 7,722억원 대비 284억원 증가한 4조 8,006억원이다.
이와 관련 예결위는 부산시에 대해서는 새로운 세원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확보를 위한 노력 및 채무감축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재난지원금의 신속 집행과 방역 대응체계 강화,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 승인안과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 제2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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