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유천2동(동장 구순서)은 25일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이 현금 10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용환 회장이 100만 원의 사재를 출연하였으며, 해당 기탁금은 유천2동 한부모가정 및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용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기탁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나눔 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한용환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용환 회장은 지난 35년간 매년 사재로 라면, 백미 등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생필품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육교경로당 회장으로서 2010년부터‘육교실버장학회 장학사업’을 펼쳐 총 113명에게 2,29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였다. 또한 2025년에는 수재의연금 266만 원 기탁을 이끌어내는 등 경로당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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