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주 의원(청주6)은 대변인에 도정 홍보 컨설팅의 일환으로 실시된 충청북도 인지도 조사와 관련해 “조사 문항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응답 결과가 예측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대변인에 ‘도민PD 및 충북미디어크리에이터’ 운영과 관련해 “도민 참여형 콘텐츠는 의미 있지만 기획과 완성도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워크숍 역시 형식적 수준에 그치지 말고, 질적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확대해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감사관에 “퇴직 공직자의 임의취업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의취업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대변인에 “홍보역량 강화 특강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참여 인원이 너무 저조해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또 “AI 기반 홍보 강의도 좋지만,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기가 부족하면 활용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대변인에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행정 시스템의 복구 현황이 도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SNS 채널을 운영하는 대변인실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감사관에 대형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감사 방식을 질의하며 “표본감사로만 진행하는 것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놓칠 수 있다”며 “감사 인력이 부족하다면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 체계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감사관에 “충북도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5등급에 그친 것은 충북 공직에 대한 신뢰 문제”라고 지적하며 “청렴시책의 실효성이 낮다는 내부 설문 결과도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효과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대변인에 도민과의 효과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도청과 도의회 연결다리 외관에 LED 광고판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통해 도청과 의회의 주요 활동을 도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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