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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초등학교=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부안군 하서초등학교(교장 이길남) 학생들이 ‘제2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난 2년간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시수업을 통해 다양한 동시를 써왔던 하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전교생이 대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글짓기 대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5학년 서범수 학생은 ‘새만금의 새로운 친구들’를 주제로 이 대회에서 새만금개발청장상을, 5학년 김재윤 학생과 조현아 학생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상을 수상했다.
5학년 박태규 담임교사도 글쓰기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서범수 학생은 “우리 부안에 새만금이라는 자랑거리가 있어서 좋다”며 “이렇게 큰 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새만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길남 교장은 “작년부터 발간해 온 학교 동시집이 아이들의 글짓기 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글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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