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작, 7월부터 경상원 공식 유튜브 통해 순차 공개
![]() |
▲영상공모전 시상식 단체촬영.(사진=경상원) |
이번 시상식은 동아방송예술대 덕성관에서 열렸으며, 김민철 경상원장과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정은경 광고크리에이티브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 상영, 수상작 발표, 시상 및 수상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력을 영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라지는 골목의 소리 ▲전통시장에서 찾은 행복 ▲우리가 이어가는 이야기 ▲진짜 플렉스(FLEX)는 전통시장에서 ▲레트로 감성, 이젠 우리가 즐긴다 ▲힙한 데이트 스팟, 전통시장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안이 영상으로 구현됐다.
4월부터 팀별 로케이션 답사와 촬영, 시사회를 거친 끝에 6개 수상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전통시장을 미래 세대가 이어가야 할 ‘가치 있는 유산’이자 ‘새로운 전시장’으로 표현한 ‘놀빛’ 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미와 미래지향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뉴트로 감성을 담은 ‘72년생오빠’ 팀이 최우수상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장의 매력을 전달한 ‘블루클럽’ 팀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영상이 대거 출품돼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참가해 줘서 감사하다”라면서 “학생들의 멋진 영상을 활용해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뛸 수 있도록 우리 경상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공모전 영상들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