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이텍고-한국배터리산업협회 산학협력 협약

이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2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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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최적화 교육과정으로 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 기업 고민 해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2025년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송현진)는 2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협회장 김동명)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현진 전북하이텍고 교장과 박태성 부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본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터리 분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선도 교육모델 발굴 및 개발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 특강 및 취업특강 협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지원 및 상호 간 협력 등 이차전지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반 교육과정 개발·협력 및 운영은 물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 업체 인력 수요에 따른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주하며 근속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학교-협회 간 새로운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전북하이텍고는 2023년 최종 선정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사업을 통해 ‘가칭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 개교를 통해 기존 학과를 폐과하고 △수소융합과(수소산업) △에너지융합과(이차전지, 에너지) 2개 학과를 신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 완주군, 채용협약 기업 등이 함께하는 입학콘서트(설명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학교의 비전을 안내한다.

 

송현진 교장은 “학교명이 ‘수소에너지고’이지만, 교육과정은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양 국가전략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소와 배터리 분야의 취업처를 마이스터고 못지않게 다수 확보했고 대학 입시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설명회에 참석하여 학교의 비전을 들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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