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석 교육위원장, 영유아 교육·보육 발전 간담회 개최

이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2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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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육·보육 발전 방안에 대한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의견 청취
유보통합에 있어서 교육부의 탑다운(Top-Down) 방식보다는 17개 시·도가 교육부로 전달되는 바텀업(Bottom-Up) 방식 제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지난 4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유아의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영유아 교육ㆍ보육 발전 방안으로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교육행정시스템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사이의 공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북지회는 표준유아교육비, 원비인상률, 4ㆍ5세 교육비 등에 대하여 제안했고, 어린이집연합회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어린이집 현장 건의 등을 했으며, 이에 대하여 간담회에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이상적인 모델과 합리적 형태 등의 도출을 위하여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보다는 17개 시ㆍ도의 집약된 의견을 교육부로 전달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이 교육부의 유보통합 진행에 가속도를 줄 수 있고, 바람직한 방안이라며 제안했다.

 

또한 진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가 좋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상이할 수 있지만, 큰 틀 속에서 방향성은 같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 참석자 모두 적극 공감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 교환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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