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9-1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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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 영화가 춤으로 펼쳐지는
2025 커피콘서트Ⅶ.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 블랙토 무용단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음악에 창작 발레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익숙한 영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이 무용수들의 감각적인 춤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작품 해설이 곁들여져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배경과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라라랜드〉의 감미로운 로맨스, 〈블랙스완〉의 긴장감, 〈시카고〉의 열기 등 영화 속 감정이 춤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루다(블랙토 무용단 대표)는 방송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무용가이다. 그녀는 ‘발레는 어렵다’라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다. 이번 무대 역시 클래식 발레, 네오클래식,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안무와 세련된 무대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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