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시민 30인 이상 연명부 등으로 추천할 수 있어… 4월 선정위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대상자 최종 결정
◈ 명예시민에게는 명예시민증 수여, 행사 초청 등의 예우 제공… 지난해까지 선정된 명예시민은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282명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대한 애정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명예로운 부산시민으로 선정하기 위한 「2026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추천 공모」를 오늘(4일)부터 3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제도는 1966년부터 시행됐으며,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경제·과학·문화·기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모는 추천을 통해 신청받으며, 추천권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 또는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4월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명예시민증(패)과 기념품,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이 제공되며, 시가 주최하는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자는 282명으로,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주한 미해군 사령관으로 근무한 ‘닐 코프로스키’ ▲부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장 ‘악셀 팀머만’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전(前)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2003) ▲영화배우 ‘톰 크루즈(2013)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시는 것은 그 공로에 대한 최고의 예우이자, 부산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각 분야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드높인 인물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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