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고흥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가 주관했으며, 고흥군의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의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도지회장, 본부 임원진, 전남 15개 지부장과 사무국장,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사진동호회 회원, 관람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으로 떠나는 아름다운 사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346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출품작들은 고흥의 자연경관과 사람들의 삶을 비롯해 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고흥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 예술로 담아냈다.
작품 심사는 지난 11월 28일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금상 1점을 포함한 입상작 11점과 입선작 35점 등 총 46점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흥군수 상장과 함께 작품매입비 100만 원이 수여되며, 은상·동상·가작·입선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장과 작품매입비가 지급된다.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 회원 작품이 함께 전시돼, 고흥의 사계절 풍경과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광정색실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고흥의 숨은 매력과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관광 홍보를 통해 고흥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기록·홍보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 홍보 자료와 전시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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